[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6일 대전 호텔 ICC에서 열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사진=부산시] 2021.07.06 ndh4000@newspim.com |
공시제 부문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고용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민생지원금 2만 4000명 지원 등 고용안정 긴급지원과 희망일자리 2만 4000명 등 긴급 공공일자리 지원, 지자체 중 선제적인 '코로나 대응 비대면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사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지속가능한 취업취약계층 특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기반 조성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발굴 및 매칭 ▲사회적경제기업 경영 안정 지원 ▲사회적경제분야 인식제고 ▲현장의 소리를 즉각 반영하는 사업 선순환 프로세스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회적경제분야 맞춤형 일자리창출 830개, 기업경영안정화컨설팅 67개사·111회 지원 등 정량적 실적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분야 업체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양측의 수요를 분석해 사업에 반영해 맞춤형 연계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했고,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기회를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시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 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해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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