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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명예 이사장, 세계엔젤투자주간 亞조직위원장 선임

기사입력 : 2021년07월06일 06:56

최종수정 : 2021년07월06일 06:56

한국인 최초 아시아조직위원장 선임 시선 집중
5월 WBAF 스타트업위원회 분과위원장 선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세계 최대 엔젤투자조직인 세계 비즈니스엔젤 투자포럼(WBAF)이 올해 여는 투자 행사의 아시아조직위원장에 김대진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명예 이사장이 선임됐다. 이 행사에 한국인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BAF은 김대진 명예이사장(WBAF 세나토)이 오는 10월 18일 열리는 2021 세계엔절투자주간(World Business Angel Investors Week 2021)의 아시아대륙조직위원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세계엔젤투자주간 아시아대륙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김대진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명예이사장 [자료=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2021.07.06 biggerthanseoul@newspim.com

최근 전임 인더지 싱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I&E 컴퍼니(NTUitive) 이사장 겸 싱가포르 국회의원이 개인 사정으로 사임해 세계엔젤투자주간의 아시아대륙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됐다. 김대진 WBAF 세나토의 경우,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에서의 리더십과 WBAF에서의 왕성한 활동 경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위원장 외에 각 대륙별 위원장은 케빈 힌 세계청년회의소 사무총장(유럽), 하우와 야바니 IASP 아프리카회장(아프리카), 이스라엘 폰지 WBAF 투자펀드 이사장(남미), 잉리드 바시리우펠츠 박사(북미), 페리얄 나쓰 바레인 기업가정신재단 회장(중동)이다.

김대진 위원장이 맡았던 한국 국가조직위원장은 연규황 WBAF 세나토(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가 승계한다.

세계 비즈니스엔젤 투자포럼(WBAF)은 G20 GPFI(Global Partnership for Financial Inclusion)의 제휴 파트너로,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일자리와 사회 정의를 창출한다' 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스타트업(start-up)에서 스케일업(scale-up)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재정을 용이하게 하려는 국제 조직이다.

현재 혁신가, 신생 기업 및 중소기업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만들어 세계 경제 개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WBAF는 해마다 2월 연차총회를 통해 세계 초기 창업투자의 글로벌 협력과 글로벌 엔젤 투자 펀드를 조성해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스쿨과 멘토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대진 위원장은 2019년 WBAF의 한국을 대표하는 세나토로 선임된 이후, 2020년 세계총회 연설, 2021년 세계총회 아시아 라운드테이블 좌장 등의 활동을 했다. 지난 5월에는 WBAF 글로벌스타트업위원회 아시아·중동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아시아는 물론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에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주와 유럽에 비해 아직 발전 단계에 있는 아시아 생태계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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