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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사용량 10% ↓, 완충력·보냉 효과 ↑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동원F&B는 딤섬류 4종에 미세발포필름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미세발포필름은 플라스틱 필름에 질소를 분사해 기포를 형성하는 친환경 소재다. 이 소재는 완충력과 보냉 효과를 높이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10%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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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발포필름을 도입한 딤섬 패키지. [사진= 동원F&B] |
프로젝트는 '레스 플라스틱' 캠페인의 일환이며 여러 계열사가 협업했다. 올해 8월부터 딤섬류에 적용했으며 다른 식품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제품의 원료부터 유통, 포장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마다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요소를 발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제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해 탄소 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