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가상자산TF "독립된 업권법 필요성 공감…제도권 끌어들여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상자산TF, 5일 국회서 2차 회의…전문가 8명 의견 청취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가상자산태스크포스(TF)가 5일 독립된 업권법 제정을 통해 가상자산시장의 제도권 편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가상자산TF간사 김병욱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가상자산TF회의에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이같이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가상자산TF는 이날 국내외 가상자산 현황, 가상자산시장 제도권 편입 문제 등에 대한 전문가 8명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가상자산TF 제2차회의가 5일 오후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유동수 단장(왼쪽)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 단장, 김병욱 간사, 김영진 위원.

김 의원은 비공개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산자산시장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인다고 했을 때 자본시장법, 특정금융정보법, 전자금융거래법, 독립된 업권법 중 어떤 법을 통해 하는 것이 좋냐(를 논의했다)"며 "제도권으로 끌어들여야 할 시점이라는 데 많은 분들이 공감대를 이뤘고, 법제화를 하더라도 독립된 업권법으로 하는 것이 현재로선 가장 좋다는 합의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가상자산법 제정시도에 대해 "독립된 가상자산법이 만들어지면 (전 세계서) 처음일 수 있지만, 가상자산 기능을 규제하는 부분에 대한 외국에도 법적 사례가 꽤 있다. 우리만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가상자산 과세 문제와 관련해선 "토론은 했으나 공개할 부분은 아니다. 법안 공청회를 해야하고 법안소위도 해야 한다"며 "앞으로 많은 논의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결론 내릴 수 없다"고 했다.

법안 심사일정에 대해선 "상임위 상정이 안돼 있는 상황이다. 7월 임시국회에서 될지 모르겠다"며 "야당도 (관련) TF가 있으니 협의해봐야 한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