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레이스 본격화 되면서 정치적 개입 가능성 사전에 차단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정치권에서 속속 대선 출마선언이 나오는 등 경선 일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청와대와 정부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정치의 계절의 돌아왔으나 청와대와 정부는 철저하게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가운데 방역과 경제회복 등 현안과 민생에 집중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산업 성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청와대] 2021.07.02 photo@newspim.com |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지시배경과 관련, "지금 정치의 계절의 돌아왔고 경선 레이스가 과열되고 있고 그런 상황 속에서 청와대와 정부는 엄정한 중립을 지키겠다는 것"이라며 "(중립을) 지킬 것이고 또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해야한다고 말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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