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5월 현지 법인 설립 후 25년 만의 쾌거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30일(현지 시간)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1000만대 생산 돌파는 현대차가 지난 1996년 5월 현지 법인을 설립한 지 25년만이다.
현대기아차 서울 양재동 사옥<사진=현대기아차> |
1000만번째로 생산 차량은 인도 전략모델인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알카자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인도법인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680만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인도 외의 시장에 310만대 정도 수출됐다.
현대차는 지난 1996년 5월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1998년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 공장을 설립해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김선섭 현대차 인도권역본부장(전무)은 "현대차를 가장 신뢰받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브랜드로 만들어 준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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