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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5호선 연장 시간만 끌다 끝날텐데…정부 '희망고문'에 피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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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연장 소식에 김포 풍무·인천 검단 주민 '허탈'
"여의도·광화문 출퇴근 직장인 유입에 따른 기대효과 커"
강남직행 기대감에 상승한 매맷값 조정에 들어가

[김포=뉴스핌] 유명환 기자 = "최근 몇 년간 GTX-D 노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아파트 가격이 몇 달 사이에 4000만원이나 떨어졌어요. 김포∼부천으로 확정해놓고 5호선 연장을 검토한다 하지만 집주인들은 그래도 집을 처분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다들 GTX 처럼 수년간 시간만 끌다 끝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큰 것 같아요." (경기도 고촌 P공인중개 대표)

"주민들이 요구하는 강남·하남 직결을 무시하고 GTX-B 노선에 연결하는 터무니없는 계획을 믿으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서울 5호선 연장 사업에 달린 지자체 간 협의라는 단서는 또 다른 지역 갈등을 야기 시키는 게 아닐까 싶어요.(인천 검단지구 검단힐스테이트 거주자 한모 씨)

"한강신도시 입주 당시 정부가 각종 교통편의 시설을 만들어 줄 것처럼 하더니 결국 '지옥철'과 희망 고문에 피 마르는 시간을 버텼어요. 강남직행 CTX-D노선 물건너 갔지만 5호선이라도 들어와서 여의도까지 한 시간 남짓한 시간에 출근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김포 풍무지구 거주자 양모 씨)

[서울=뉴스핌] 30일 경기도 김포 풍무지구 일대 주민들은 GTX-D 노선과 5호선 연장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유명환 기자] 2021.06.30 ymh7536@newspim.com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을 GTX -B 노선과의 연계를 검토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천 검단과 김포 등 수도권 서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30일 찾은 경기도 김포 풍무지구와 인천 검단지구 일대 주민들은 GTX-D 노선과 5호선 연장에 대한 얘기로 시끌벅적였다.

◆ "정부 교통정책서 소외…주민들 허탈감에 빠져"

지난 4월 정부의 초안 발표 당시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은 GTX-D노선의 강남 직결을 요구하며 촛불집회와 국민청원 등으로 반발 수위를 높여왔다.

이날 만나 원당동 한모 씨는 "당초 김포와 검단, 하남, 그리고 서울에서는 김포~강남~하남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요구했는데 무산됐다"라며 "대신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추가검토사업으로 새로 추가했다는데 과연 이뤄질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김학엽 인천서구단체연합회 위원장은 "서구는 수도권매립지를 포함한 각종 환경유해시설로 인해 지난 30년간 고통받아왔는데 교통 정책에서마저 배제되며 주민들은 소외감과 허탈감에 빠져있다"고 호소했다.

김용식 서구발전협의회장 역시 "인천시가 건의한 인천국제공항발 Y자 노선은 GTX-D 노선에서 고려 대상조차 되지 않았다"며 "주민들의 분노와 실망감은 현 정부와 정치인들에게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주민들도 목소리를 높였다. 검단 호반써밋 1차 거주가 최모(69) 씨는 "서울지하철 5·9선을 연장해주겠다는 등의 공약 남발에 이 지역 주민들은 이미 지칠 대로 지쳤다"라며 "정부의 반쪽짜리 철도계획을 누가 받아 들이겠냐"고 말했다.

김포 주민인 이모씨(57대)는 "정부가 조성한 김포신도시가 오늘로 유배지가 됐다"며 "앞으로 교통난만 더 심해질 것"이라며 "선거철 때마다 GTX-D를 반드시 반영하겠다는 공약을 믿었는데 이제 와서 나몰라라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만난 풍무센트럴 푸루지오 거주자 김모(46)씨는 "아침마다 '지옥철'인 김포골드라인을 타고 여의도까지 출퇴근하는 물밀 듯이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는데 5호선이 들어서면 숨통이 좀 트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23일 오후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 일대에서 GTX-D 인천시민추진단 주최로 열린 '인천공항행 GTX-D 노선따라 걸어요' 행사장에 GTX-D 노선 인천공항행 변경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1.05.23 mironj19@newspim.com

◆ 5호선 추가 연장에 기대반 우려반…김포 풍무지구 실망 매물로 집값 ↓ 

김포 풍무지구 중개업계는 GTX-D 노선의 강남 직행에 실패했지만 5호선 연장으로 인해 수요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풍무센트럴 푸루지오 인근 G공인중개 대표는 "강남까지 이어지는 직행 노선 유치가 안됐지만 5호선이 들어설 경우 여의도와 광화문 등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이곳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서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지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지 중개업계에 따르면 김포시의 대장 아파트로 손꼽히는 풍무동 '김포풍무센트럴푸르지오' 전용면적 84.98㎡ 매물은 현재 7억 6500만원 선에서 호가가 불린다. 지난 2월 8억원에 실거래 신고된 것과 비교하면 5000만원 가량 내린 셈이다. 인근 '풍무푸르지오' 전용 84.93㎡도 3월 실거래가격(7억6900만원)보다 4000만원 가량 낮은 7억3000만원 선에서 시세가 형성돼 있다.

풍무동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조정지역 지정 이후 매물이 꾸준히 늘었는데 GTX-D 노선 무산으로 매물이 쌓이는 수준"이라며 "당분간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실거래가격도 소폭 내렸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장기동 '초당마을 중흥에스클래스리버티' 전용 69.91㎡는 GTX-D 노선 계획(안) 발표 직후인 4월 25일 4억 55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는 두 달 전인 2월(5억 800만원)보다 5300만원 낮은 가격이다. 147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에는 현재 60건의 매물이 나와 있다.

[서울=뉴스핌] 30일 경기도 김포 풍무지구 일대 주민들은 GTX-D 노선과 5호선 연장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유명환 기자] = 2021.06.30 ymh7536@newspim.com

◆인천 검단, 되레 실수요자 중심 매수세 

검단은 차분한 분위기다. 마전동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는 "급매만 호가를 조금 낮출 뿐이지, 호가가 전반적으로 떨어지거나 매물이 늘어나거나 하지는 않고 있다"라며 "실수요자 위주의 지역이기 때문에 시장은 아직 조용하다"라고 말했다.

검단신도시의 미분양 소진과 수도권 집값 상승에 힘입어 검단에도 투자 수요가 다수 흘러들었으나, 팔 사람은 이미 판 데다 남아있는 다주택 투자자들도 전세를 놓았기 때문에 당장 매물을 던질 수 없는 상황이다.

검단힐스테이트 6차 아파트 인근 P공인중개 대표는 "GTX-D 노선 발표 이후 처분하겠다는 다주택들은 이전 보다 많이 줄어들었다"며 "집주인들 대부분 강남직행 연결이 안돼서 실망하는 분위기지만 그렇다고 집을 내놓겠다는 문의는 사라졌다"고 말했다.

오히려 일부 실수요자들은 GTX-D 발표 이후에 검단에서 매물을 찾고 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마전동의 한 중개사는 "수도권 전반적으로 집값이 뛰어서 중저가 아파트를 찾는 매수 문의가 간간히 온다"라며 "GTX-D 노선 발표 이후에 가격이 떨어진 물건이 있느냐는 손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인천 아파트값은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부평구 '부평 아이파크('20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4월 7억 65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인천 검단신도시 분양권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써밋1차 전용 84㎡는 지난 2월 최고가인 8억 2000만원에 분양권이 팔렸다. 분양가가 3억 5380만~4억 700만원 대비 2배가 넘는 가격이다. 금호어울림 센트럴 전용 84㎡는 지난 3월 신고가인 7억 8240만원에 분양권 거래가 이뤄졌다. 두달 전인 1월 매매가격(6억 240만원)보다 1억원 이상 오른 금액이다.

검단 호반써밋 1차 인근 D공인중개 사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요구했던 서울 강남권 직결은 무산됐지만 매맷값과 분양가는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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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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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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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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