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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청량으로 무장한 '프리 패스'…"밝은 에너지 드릴 것"

기사입력 : 2021년06월29일 17:21

최종수정 : 2021년06월29일 17:21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전 앨범에서 강렬함을 드러냈던 그룹 드리핀이 이번에는 여름을 겨냥한 청량으로 컴백했다.

드리핀은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싱글 '프리 패스(Free Pas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3개월 만에 빠른 컴백을 한 만큼 기쁜 마음이 컸다. 여름에 청량감 넘치는 곡으로 돌아온 만큼 에너지를 드릴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드리핀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2021.06.29 alice09@newspim.com

이번 동명 타이틀은 뉴잭스윙 특유의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뭐든지 해주고 싶은 마음을 자유이용권에 비유하는 드리핀만의 귀여운 해석과 여름 햇살과 같이 쨍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노래이다.

이날 황윤성은 "싱글앨범 '프리 패스'에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채워줄 곡들로 꽉 채워졌다. 여름날의 낮부터 밤까지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노래가 수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곡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것처럼, 그 마음을 자유이용권에 비유했다. 노래를 들으시면 뉴잭스윙 특유의 사운드가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서 여름을 강타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알렉스는 수록곡 '스테이'에 대해 "늘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을 담은 레트로 팝 장르이다. 이 곡을 녹음하고 들었을 때 '우리가 이런 장르도 잘 어울리는구나'라고 느꼈던 곡"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드리핀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2021.06.29 alice09@newspim.com

드리핀은 지난 앨범에서 '영 앤 리치' 콘셉트를 내세웠지만 이번엔 정반대인 청량감을 드러냈다. 차준호는 "이전 앨범은 저희의 패기를 보여드렸는데, 저희가 생각하기에 아직 어리고 밝은 친구들이라 더 밝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청량 콘셉트가 더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들 역시 4세대 보이그룹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위아이 등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이협은 "4세대 보이그룹과 경쟁을 한다기보다, 함께 대중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응원하고 있다. 각자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서로 함께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차준호는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4세대 친구들이 강렬한 콘셉트가 많은데 저희는 청량함과 어린 에너지를 보여드리려고 한 만큼 청량함을 뽐내고 싶었다. 그래서 '드리핀하면 청량'이라는 생각이 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드리핀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2021.06.29 alice09@newspim.com

작년 10월에 데뷔한 이들은 지금까지 두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그간 강렬한 에너지를 뽐냈지만 첫 여름 컴백에는 반전을 꾀했다.

김동윤은 "여름에 첫 컴백이자, 청량한 곡도 처음이다. 먼 훗날 후배들도 저희를 생각했을 때 '청량'이 떠올랐으면 좋겠다"며 "좋은 성과를 내면 좋지만, 멤버들끼리 하는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건강을 챙기면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드리핀의 첫 번째 싱글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 '프리 패스'를 포함해 '스테이(STAY)' '너의 소원 안에 내가 있었으면 해(WISH)'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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