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암환자 의료비를 3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암환자 의료비 지원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변경되며 저소득층 성인 암환자에 대한 지원 한도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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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준 양양군보건소장 진료.[사진=양양군청] 2021.03.22 onemoregive@newspim.com |
저소득층의 경우 기존 본인 일부 부담금 최대 120만원, 비급여 본인부담금 최대 100만원 한도를 구분해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7월부터는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일반 건강보험가입 대상자는 7월 1일부터 신규 지원이 중단되지만, 올해 6월 30일까지 폐암 진단을 받거나 국가 암검진을 수검하고 만 2년 이내 5대암 진단을 받은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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