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5대 생활 요금을 감면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청.[사진=고양시] 2021.06.28. lkh@newspim.com |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및 에너지 요금 부담이 큰 여름철을 맞아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내용은 전기요금, 이동통신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비, TV수신료 등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대상자, 장애인,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등으로 감면 내용은 대상자마다 다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기간 감면을 받지 않는 복지 대상자를 찾아 개별전화와 문자서비스, 우편 안내,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 등 적극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회보장급여 신규 신청 시에는 복지대상자 요금 감면을 대신 신청해 주거나 안내도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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