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차, 케냐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으로 청년 자립 지원

기사입력 : 2021년06월25일 10:39

최종수정 : 2021년06월25일 10:39

24일 현대드림센터 개관식 개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현대자동차가 케냐에서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오전 9시(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위치한 정부 산하 직업훈련학교 니타(NITA, National Industrial Training Authority)에서 '현대드림센터 케냐' 개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현대차]

이날 개관식에는 윌슨 나휴(Willson Ngahu) 국가산업교육위원회 이사, 마이클 드 실바(Michael De Silva) 현대자동차 대리점 부대표, 패트릭 은젠가(Patrick Ngenga) 플랜 케냐 부대표, 윌리암 음완자(William Mwanza) 니타(NITA) 학장 등 현지 관계자 및 드림센터 교육생들이 함께했으며 정방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현대드림센터는 현대차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개발도상국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3년 가나에 현대드림센터 1호를 개관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세계 각 지역에 직업기술교육 센터를 건립, 저소득 청년들에게 자동차와 관련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에 개관한 현대드림센터 케냐는 가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페루에 이은 현대드림센터 사업의 7번째 교육공간이다.

현대차는 열악한 기술 교육으로 숙련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케나 자동차 시장을 고려해 정부 산하 직업훈련학교인 니타(NITA) 자동차학과 내 교육공간을 리모델링해 현대드림센터 케냐를 개관했다.

현대차는 향후 3년간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청년 총 120명을 선발해 이들이 현대드림센터 케냐에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우수생 장학금 ▲센터 개보수를 통한 강의실, 실습장 확충 ▲최신 교보재, 기자재 ▲자동차 정비 관련 업체를 통한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친환경•자율 주행 등 신기술에 대한 교사교육 및 교과과정 개발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이번 현대드림센터 케냐 개관을 통해 니타(NITA) 자동차학과의 여학생 비율을 기존 15% 이하에서 30%까지 늘여 여성 청소년의 참여 확대를 끌어냄은 물론 교육생들의 졸업 후에도 현지 판매 대리점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실습 수료생 중 10%를 채용하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회계 등 교육을 꾸준히 제공하는 등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드림센터 케냐는 체계적인 서비스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을 제공하는 현대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라며 "졸업 후에도 이어지는 취업 연계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현지 청년들의 자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향후에도 ▲개발도상국 선진기술 전수와 현지 청년 자립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 ▲우수 서비스 인재 확보라는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드림센터 설립 프로젝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