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신남·인제·상남 공립어린이집에 약 18억원 투자해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제군이 신남·인제·상남 공립어린이집에 약 18억원 투자해 새단장에 나섰다.[사진=인제군]2021.06.24 grsoon815@newspim.com |
리모델링이 추진되고 있는 공립어린이집은 신남어린이집, 인제어린이집, 상남어린이 집 등 모두 3곳으로 오는 9월 4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들 어린이집은 단열시공,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구축, 전열교환기 설치 등 친환경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 가운데 신남어린이집과 인제어린이집은 이미 착공에 들어가 리모델딩을 위한 벽체 비계를 설치하고 사용하던 전기·통신·소방 시설과 창틀 등을 철거하는 등 1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상남어린이집은 다음 주중에 업체를 선정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곳 모두 총 17억 944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일이 가정에만 국한 된 것 아닌 만큼 어린이 생활공간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고 지속적인 시설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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