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목요일인 24일 내륙 곳곳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황사가 섞인 소나기를 피하며 뛰고 있다. 2021.04.17 yooksa@newspim.com |
일부 지역에는 강한 비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 5~30mm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관측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대전 19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제주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단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0m, 남해와 동해상에서 0.5~1.5m로 잔잔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특히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소나기의 특성상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지역 간 차이가 크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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