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도시교통공사와 함께 공영자전거 '어울링' 앱 업데이트를 기념해 일주일 무료이용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7월 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분석한 결과와 이용자들로부터 접수한 불편사항을 종합해 안정성과 결제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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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 모습.[사진=세종시] 2021.06.23 goongeen@newspim.com |
구체적으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앱서버 클라우드 전환, 앱 화면(UI) 개선, SNS와 연동 간편 로그인, 카카오·네이버페이 도입 등 이용권(정기권·일일권) 결제 편의성 향상 등이다.
본인인증·결제모듈 변경을 통한 이용 가능한 알뜰폰 통신사 확대, 블루투스 반납 문제 개선도 반영했다.
이벤트 참여는 개인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어울링' 앱을 내려받고 업데이트 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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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링 업데이트 이벤트 포스터.[사진=세종시] 2021.06.23 goongeen@newspim.com |
앱 최초 이용자는 신규 회원가입을 하고 기존 회원은 로그인을 진행한 후 오는 27일까지 '7일 무료이용권 수령' 안내창을 누르면 즉시 수령해 이용할 수 있다.
어울링은 지난 2019년 총 58만건, 2020년 122만건, 2021년 5월 기준 50만건의 이용 횟수를 기록하고 월평균 2019년 8000명, 2020년 1만3000명, 2021년 1만4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