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국대다' 토론 배틀, 564명 몰려
1차 예선 100명→150명 확대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 대변인단 선발 공개 오디션에 564명이 지원해 1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은 논평 영상 심사로 150명을 선정한 뒤, 이준석 대표의 압박 면접으로 16강 토론배틀 진출자를 가린다.
16강부터는 스튜디오를 대관해 진행하며 팀별 멘토제를 도입하며 이어 내달 4일 대변인과 부대변인을 각각 2명씩 최종 선발한다.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23일 "내일 1차 논평심사 통과자들이 참여하는 압박면접을 실시한다"며 "국민의 많은 관심으로 많은 지원자가 몰리면서 면접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압박면접에 참여하는 대상자를 100인에서 150인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디션 지원 자격은 만18세 이상 남녀노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35명(41.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78명(31.6%), 10대는 36명(6.4%)로 집계됐다.
최연소 지원자는 만 18세(2003년생)였으며 최고령 지원자는 만 79세(1942년생)다.
16강 토론배틀은 4인 1팀으로 구성된 총 4개 팀이 토너먼트제로 실시되며 각 토론주제를 놓고 찬반을 논쟁한다.
오는 27일 오후 5시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방송된다.
jool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