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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토론배틀로 대변인 선발...만18세 이상 누구나 18일부터 지원 가능

기사입력 : 2021년06월15일 16:12

최종수정 : 2021년06월15일 16:12

3분 논평 담긴 자기소개 영상 구글폼 통해 제출
심사위원+ARS 실시간 투표로 최종 선발

[서울=뉴스핌] 이지율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의 공약에 따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당 대변인을 선발한다.

당은 18일 공모를 시작해서 20일부터 3일 간 3분 논평이 담긴 자기소개 영상을 구글폼을 통해 제출받는다.

지원 자격은 만18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대변인 공개오디션 관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06.15 kilroy023@newspim.com

23일 100명을 발표한 뒤 24일엔 이 대표가 직접 압박면접을 통해 16강에 오를 16명을 압축한다.

27일 치르는 16강부터는 스튜디오를 대관해 진행하며 팀별 멘토제를 도입한다.

30일 8강을 거쳐 내달 4일엔 최종에 오른 4명 중 대변인 2명과 상근대변인 2명을 최종 선발한다.

황보승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대변인 공개오디션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직접 질문하고 답변하는 16강을 거쳐 8강은 팀별 토론회로 치른다"고 밝혔다.

이어 "4강부터는 순위를 정해야 해서 점수제 리그제로 한다"며 "점수를 합산해 1위부터 4위까지 나눈다"고 덧붙였다.

황보 대변인은 "예산이 제법 들텐데 이 대표의 후원금을 인계받아 활용할 계획"이라며 "우리 타이틀은 '나는 국민의힘 대변인이다'를 줄여서 '나는 국대다'로 정했다. 제1차 국민의힘 토론배틀"이라고 부연했다.

심사 방식은 "현장에서 심사위원을 두고 ARS로 실시간 투표를 동시에 한다"며 "심사위원은 너무 우리 쪽이신 분들보다 다양한, 진보당이나 다른 당에 계신 분들, 다른 성향의 패널도 모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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