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부터 2일까지…총 8명 선발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되는 '택시타GO, 안성돌GO 안성관광택시' 운행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성관광택시'는 소규모 개별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관광 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광택시 로고이미지[사진=안성시] 2021.06.22 krg0404@newspim.com |
관광택시 운행자는 관광코스 안내와 맛집, 축제, 공연 소개 등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8명이며,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5년 이상 관내에서 운행을 한 안성시 개인택시조합 회원으로 5년 이상 무사고 운수종사자 중 출고 3년 미만의 2400CC이상 택시 소지자다.
특히 모범운전자와 관광, 역사 관련 경력을 보유한 자는 서류심사 시 우대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로 하면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3차 시연심사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원자의 적격성을 평가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안성관광택시가 안성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능을 갖춘 택시 기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선발된 운행기사는 관광 안내 및 친절 서비스 등 소양교육을 거쳐 관광택시 운행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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