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교생 102명·대학생 14명 지원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2021년 비정규직 근로자 자녀 장학생 116명을 선발해 장학금 1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단체는 매년 공동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월평균 급여가 250만원 이하인 비정규직 노동자 자녀 중 성적이 평균 60점(백분율) 이상 등 조건이 충족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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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4월부터 전국 고교, 대학의 추천을 받아 서류와 자격요건 등 심사를 거쳐 고교생 102명, 대학생 14명을 최종 선발하고, 고교는 100만원, 대학은 200만원 등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노총과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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