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이 장애인의 편의 증진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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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소규모 민간시설 장애인 접근성 개선사업 대상자를 지난 해 사전수요조사를 거쳐 12개소를 선정, 사업비 2700만원을 확보하고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법령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민간시설(공중이용시설/음식점, 미용실, 소형마트 등)이다.
사업분야는 주출입구의 높이차 제거, 이동식 경사로 설치, 휠체어 진입가능 폭 확보, 자동문 설치, 출입문 턱 제거 등 필수 편의시설을 정비 설치 등이며 1개소 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을 통해 사업주의 편의시설 설치 부담을 덜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립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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