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합천군은 최근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 심의회를 열고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을 결정해 2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합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합천군청 전경 2021.06.21 news_ok@newspim.com |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민선 7기 주요 공약 사업의 하나로 합천군 주요 농축산물의 급격한 시장가격 변동으로 인한 농업경영 어려움에 대비해 조성했다.
해당 농축산물은 쌀, 양파, 마늘, 밀, 한우, 양돈 6개 품목이다.
군이 결정한 2021년도 농축산물 최저가격은 ▲쌀(20kg) 2만6180원 ▲양파(20kg) 7420원 ▲마늘(10kg) 2만2750원 ▲밀(40kg) 2만9160원 ▲한우(600kg) 554만6940원 ▲양돈(110kg) 30만7190원이다.
농축산물 최저가격은 도매시장 가격, 합천 관내 농협 등의 유통가격, 통계청 및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농축산물 소득조사표를 참고해 매년 상반기에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군은 2019년 연말 양파·마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를 위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억 6000만원을 집행한 바 있으며 현재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액은 202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news_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