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8일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규제혁신 간담회를 개최한다.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이란 슬로건에 맞게 경제 행보부터 선보이겠다는 의지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프론트원에서 '정세균과 함께 하는 규제혁신 간담회'를 연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과제로 규제 혁신을 뽑을만큼 신산업 분야의 혁신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후 3시에는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경북지역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전날 대선 출마 현장에서 던진 '소득 4만불 시대를 위해 재벌대기업 대주주들에 대한 배당, 임원 및 근로자들의 임금을 3년간 동결하자'는 제안 등 여러 의제를 두고 질답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오후 4시에는 포항평생학습원에서 균형사다리 경북지역 출범식을 가지며 세불리기도 나선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창업·일자리 대책 논의에 매진한다.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광명시 SK테크노파크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기업, 여성창업가 일자리 창출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한다.
낮 12시 30분 SK테크노파크 광장에서 창업동아리 플리마켓을 참관한 뒤 오후 4시 사회적 경제단체와 간담회도 가진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경남 민심잡기 행보에 나선다. 오후 3시 고성군청을 백두현 고성군수를 만난 뒤 당항포관광지에서 경기도-고성군 문화교류 협력 협약 및 명예대회장 위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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