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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재명 지지모임 '경기민주평화광장' 출범...정세균, 대선 출마 선언 준비

기사입력 : 2021년06월16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6월16일 06:00

이낙연, 송영길 교섭단체 대표연설 참석…"청년 행보 이어갈 계획"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오후 2시 경기 지역 지지모임 경기민주평화광장 출범식에 참석한다.

출범식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공동대표단, 경기 31개 시군지역대표 발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명 지사와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상임대표를 맡은 이학영 의원과 서울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를 맡은 박홍근 의원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광장·성공포럼 공동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1.06.15 photo@newspim.com

또 안민석·김영진 의원 등 20여명 국회의원과 곽상욱 오산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 20여 명의 자치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오후 5시30분, 국기원 명예이사장 위촉식에 참여한다. 그 외 일정은 모두 비공개다.

정 전 총리의 대변인을 맡은 조승래 의원은 15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17일 출마 선언을 준비하고 공약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 전 국무총리는 오는 17일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출마 선언을 한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별도 공개일정을 잡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빅3' 후보중 유일한 국회의원인 만큼 1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국회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진행된다.

이 전 대표 측은 "청년을 만나고 이해하는 일정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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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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