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대우건설 인수전 뛰어든 DS네트웍스·중흥건설…'승자의 저주' 피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몸값 2조' 대우건설 매각 착수…DS네트웍스 vs 중흥건설 접전
DS네트웍스, 체급 논란 불가피…인수 후 안정적 운영 '미지수'
금호아시아나, 대우건설 샀다가 그룹 위기…'승자의 저주' 악몽
해외 매각시 포스코건설 반면교사…"인수 후 시너지가 더 중요"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 인수전에 뛰어든 DS네트웍스와 중흥건설이 '승자의 저주'를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과거 대기업들이 건설사를 인수했다가 그룹 전체에 위기를 맞았던 징크스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대우건설의 기업가치가 높아졌지만 주택시장 호황기가 얼마나 갈지 알 수 없다는 불확실성이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샀다가 유동성 위기로 경영권을 포기한 전력이 있는 만큼 KDB인베스트먼트도 재무 및 회사운영 능력을 고루 갖춘 인수자를 원할 것으로 보인다.

◆ '몸값 2조' 대우건설 매각 착수…DS네트웍스 vs 중흥건설 접전

18일 대우건설과 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KD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4일 매각 주관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를 통해 본입찰 일정을 통보하고 오는 25일까지 제안서 제출을 요청했다. 매각 대상은 KDB인베스트먼트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50.75%다.

대우건설 사옥 [사진=이형석 기자]

매각 가격은 2조원대로 추정된다. 대우건설 시가총액 약 3조6000억원의 50.75%에다가 경영권 프리미엄 20~30%를 추가한 가격이다.

입찰 참여자는 구속력 있는 가격과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실사를 거친 후 다음달쯤 결정될 예정이다. KDB인베스트먼트 측은 매각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약 500억원의 입찰 보증금을 받기로 했다. 입찰 보증금은 인수금에 포함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가장 인수 의지가 강한 후보는 시행사인 DS네트웍스와 중흥건설로 파악된다. DS네트웍스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인프라 전문 투자사 IPM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DS네트웍스는 지난 1992년 시행사업을 시작한 부동산 디벨로퍼다. 서울 마곡, 인천 송도, 청라, 루원시티 일대 분양에 성공해 지난 2019년과 지난해 연속 매출이 1조원을 넘겼다. 이 회사는 수년간 건설사 인수를 추진해왔다. 지난 2018년 삼환기업 매각 당시 SM그룹과 인수 경쟁을 벌였고, 작년 두산건설 인수전에도 참여했다.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은 이번 대우건설 인수전에서 넌바인딩 오퍼(구속력 없는 제안, non-binding offer)를 제시한 뒤 실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넌바인딩 오퍼'란 매수자가 인수 희망가격과 인수 조건을 써내는 것이다. 계약을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구속력은 없다.

반면 중흥건설은 대우건설 인수를 통해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도권 내 입지를 공고히하는 게 목적이다. 재계 순위도 큰 폭 오른다.

회사가 대우건설을 인수하면 자산총액이 19조540억원으로 재계 서열 21위에 오를 수 있다. 현재 20위인 미래에셋(19조3330억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데다, 21위인 현대백화점(18조3130억원)도 압도할 수 있다.

이밖에 중동 국부펀드 아부다비투자청, 중국계 건설사 중국공정총공사, 사모펀드 한앤컴퍼니 등도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중흥건설 사옥 전경 [사진=중흥건설]

◆ DS네트웍스, 체급 논란 불가피…인수 후 안정적 운영 '미지수'

이번 인수전에서는 대우건설과 시너지를 낼 기업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을 영위하지 않고 사모펀드 등으로만 구성된 컨소시엄은 불리할 수 있다는 뜻이다.

KD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발전을 위한 계획이 있는 원매자를 찾고 있다"며 "그 계획을 실행할 능력이 있는지가 중요하며, 두바이투자청이 쌍용건설을 인수한 것처럼 해외 업체에 매각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인수에 성공하려면 높은 금액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인 인수 후 통합(PMI) 가능성도 중요하다는 뜻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고려하면 DS네트웍스의 승산이 다소 적다는 관측이 흘러나온다. 시행과 시공은 사업적 특성이 매우 다른데다 두 회사의 조직 규모도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DS네트웍스는 직원수 36명, 연결기준 자산규모 2조3690억원으로 대우건설(직원 5417명, 자산총계 9조8365억원)보다 규모가 작다. 지난 2018년 초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를 시도할 당시 '새우가 고래를 삼킨다'는 논란이 있었는데 DS네트웍스는 호반건설보다도 체급이 작은 것이다.

또한 DS네트웍스는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디에스산업개발이 있지만 규모나 시공 경험, 인지도가 낮다. 대우건설을 인수해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라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DS네트웍스 관계자는 "시행과 시공은 분야가 다르지만 두 회사가 업무를 같이 한 적이 많다"며 "시공사인 자회사가 있어서 인수 후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서로 겹치지 않는 부분에서는 그만큼 사업 다각화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대기업 지주회사 밑에 자회사들은 독립적으로 경영권을 보유한다"며 "대우건설 지분을 보유한 후 어떻게 운영할지는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지주회사 체제로 가면 운영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금호아시아나, 대우건설 샀다가 그룹 위기…'승자의 저주' 악몽

또한 자금조달 여부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과거 대기업들이 건설사를 인수한 후 그룹 전체에 위기를 맞았던 이력이 많기 때문이다. 현재는 대우건설의 실적이 좋지만 건설업 특성상 주택경기가 꺾이면 실적이 급격히 하락할 위험이 상존해 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2021.05.28 sungsoo@newspim.com

특히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 인수'가 상처로 남아있다. 지난 2006년 12월 회사 인수 당시 필요한 인수대금(2조9000억원)의 대부분을 대출, 회사채 등 외부차입으로 조달했던 탓이다.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5~2006년까지 각각 1조4000억원, 5200억원의 자금을 부채로 조달했다.

이 기간에 두 회사가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 합계가 각각 770억원, 1000억원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과도한 차입이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난이 극심해지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결국 2010년 대우건설에 대한 경영권을 포기했다.

이밖에도 웅진그룹은 극동건설을 6600억원에 인수했다가 그룹이 위기를 겪었다. 건영을 인수한 LIG그룹, 진흥기업을 사들인 효성그룹을 비롯해 대한전선(남광토건), 프라임그룹(동아건설)도 모두 비슷한 전철을 밟았다. 현재 주택시장 호황기가 얼마나 갈지 알 수 없는 만큼 KDB인베스트먼트로서는 자금 여력이 있는 회사를 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고려할 때 업계에서는 DS네트웍스와 중흥건설이 2조~3조원대로 추정되는 대우건설 인수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2조원대에 이르는 대우건설 인수를 단독으로 감당하기는 어렵다는 시선이 많아서다.

DS네트웍스는 작년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연결기준 4201억원이다. 컨소시엄을 맺은 스카이레이크, IPM과 몇 대 몇의 비율로 자금을 담당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자금 조달을 위해 KDB​산업은행과 손잡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산업은행 측에 확인한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중흥건설의 경우 작년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1371억원)과 단기금융상품(66억원)을 합친 금액이 1437억원으로 대우건설 매각 예상금액에 턱없이 못 미친다. 같은 기간 계열사 중흥토건의 5072억원 현금성자산을 합쳐도 6509억원 규모다.

현재 중흥건설은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삼고 본입찰을 준비 중이다. 다만 미래에셋증권과 자금조달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7년 대우건설 매각 당시 호반건설의 인수금융을 지원한 바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인수금액이 크다 보니 금융권을 통해 자금을 끌어오는 것은 우리 회사가 우협으로 선정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자금조달을 그룹 차원에서 전적으로 맡고 있다"고 말했다.

◆ 해외 매각시 포스코건설 반면교사…"인수 후 시너지가 더 중요"

대우건설 내부에서는 두 회사보다는 중동 국부펀드의 인수를 원하는 시각이 많다. 실제 대우건설은 지난 2019년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시공사 수주전 당시 조합원 설명회에서 사우디아람코의 인수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우디 아람코 라스타누라 정유공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사우디아람코는 사우디 정부가 98.5% 지분을 갖고 있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다. 에쓰오일 최대주주(지분율 63.41%)이기도 하다. 현재 인수 후보군으로 들어온 중동 국부펀드로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투자청이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쌍용건설과 포스코건설 사례를 볼 때 '오일머니'가 실제 인수하더라도 그 후 시너지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쌍용건설과 포스코건설은 비슷한 시기에 중동 국부펀드의 투자를 받았지만 결과는 완전히 달랐다.

쌍용건설은 지난 2015년 1월 두바이투자청(ICD)이 94%의 지분을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ICD 계열사 중에는 대형 프로젝트를 할 만한 건설사가 없어서 ICD가 쌍용건설에 공사를 발주하는 '윈윈' 구조를 보였다.

ICD는 연간 자체 발주하는 물량이 22조원에 이른다. 쌍용건설은 2015년 12월 두바이 로열아틀란티스호텔, 고급 아파트인 팜게이트웨이 등 1조9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 포스코건설은 2015년 6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38% 지분을 매입한 후 오히려 실적 악화를 겪었다. 포스코건설 영업이익은 2014년 4분기 3230억원이었지만 2년 후인 2016년 4분기 509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실적 악화가 발생한 것은 해외 수주 프로젝트 때문이다.

4조원이 넘는 규모로 관심을 모은 브라질 CSP제철소는 2016년 포스코건설과 브라질 법인에 모두 4219억원의 손실을 냈다.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 황 이송설비 프로젝트에서도 993억원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대형 해외 업체에 팔린다고 해서 무조건 잘된다는 보장은 없다"며 "인수 후 시너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시 '기후동행패스' 15문 15답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9월 1일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 혜택이 적용되는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출시를 앞두고 서울시가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의 교통비 지원 혜택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안내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패스' 전환 과정에서 시민 불편과 지원 혜택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카드 운영을 1개월 연장한다. 따라서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 가능하며, 충전한 카드는 최대 9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만료된 이용자는 '모두의카드'로 전환해야 한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나, 10월 1일부터는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돼 대중교통비 지원이 중단된다. 후불 카드 이용자들도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모두의카드로 전환이 필요하다. 기후동행패스 [이미지=서울시] 다음은 기후동행패스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 -정책 전환 이유는 ▲2024년 1월 서울시가 국내 첫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 2026년 1월 정부에서 기존 정률 환급제에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정기권 개념과 내용을 포함한 '모두의카드'가 출시됨에 따라 전국 대중교통 이용, 환급 혜택 강화, 서울시의 특화 서비스를 결합하고 혜택을 강화해 정책의 일원화를 추진한다. -기후동행카드 운영 기간은 ▲선불 카드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사용은 9월 29일까지 가능하다. 별도 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 카드는 10월 1일부터 대중 교통비 할인 혜택이 없는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된다. 기후동행카드의 단기권인 1·2·3·5·7일권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통카드 정책이 너무 복잡한데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추진한 서울시 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정기권이다. 모두의카드(K-패스)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으로, 전국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후동행패스는 정부 사업인 모두의카드에 기후동행카드의 특화 서비스를 연계해 서울시민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한 정책이다. 기후동행패스 출시 전에 모두의카드, K-패스 등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은 9월 1일부터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카드 전환 시 혜택은 ▲모두의카드는 일반 기준 6만2000원 미만 이용 시 20% 환급, 6만2000원 이상 사용 시 차액분을 전액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서울 대중교통 외 전국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사용범위와 혜택이 강화된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카드 주요 사항 [자료=서울시] -반값 할인 혜택이 있다던데 ▲4~9월 모두의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출퇴근 시차시간 이용 시 교통비 할인, 정액형 일반 기준 월 교통비가 3만원으로 적용되는 반값 할인 고유가 대책이 적용 중으로 추가적인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패스 전환 시점은 ▲기존 발급된 모두의카드, K-패스 카드 등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은 9월 1일부터 자동으로 '기후동행패스'의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출시 전이라도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또 9월까지 모두의카드 이용 시 고유가 반값 할인이 적용돼 정액형 일반 기준 최대 약 3만원의 추가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빨리 전환할수록 좋다. -전환 시 청년 할인 혜택은 ▲9월 1일부터 만 35~39세 청년도 5만5000원 미만 사용 시 30% 환급, 5만5000원 이상 사용 시 정액 적용·환급 등이 적용된다. 9월까지 모두의카드 반값 할인 대책으로 최대 약 3만원의 대중교통비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제대군인(~만 42세) 청년 할인, 따릉이 연계 할인, 문화시설 연계 할인 적용은 언제쯤 ▲제대군인 청년 할인 적용, 따릉이 연계 할인 등의 특화 서비스는 관계기관 협의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고, 문화시설 연계 할인은 조례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관련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통해 연내 적용할 예정이다. -발급·사용법은 ▲모두의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서울시민은 별도의 카드전환 없이 9월 1일부터 기후동행패스의 혜택이 적용된다. 신용·체크카드 형태의 모두의카드를 카드사를 통해 발급받은 경우, 수령 후 K패스 누리집에 카드를 등록하고 이용해야 익월부터 환급 혜택을 적용받는다.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선불형 모두의카드는 카드 발급기관 누리집이나 앱에 카드번호·환급계좌 등을 등록한 뒤 K패스 누리집에 등록해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선불 모두의카드도 발급기관 누리집이나 앱에 등록한 후 K패스 누리집에 등록해야 한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발급 방법(후불, 선불, 모바일) [자료=서울시] -무조건 매월 1일부터 이용해야 하는지 ▲아니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가 매월 말일부터 쓴 대중교통비 기준으로 할인혜택을 적용하고 있으나, 아무 때나 K패스 누리집 등에 카드를 등록하고 사용한다면 해당 월에 사용한 금액 기준으로 환급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발급받거나 구매한 모두의카드 등을 필수로 K-패스 누리집에 개인정보·카드번호를 입력 후 사용해야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3000원 주고 구매했는데 환불이 가능한지 ▲9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서울시 내 주요 지하철역 12개소(서울역, 잠실, 사당, 선릉, 여의도, 성수, 가산디지털단지, 건대입구, 시청, 연신내, 노원, 홍대입구)에서 사용을 완료한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할 경우 새로 출시된 기후동행패스 카드로 무상 교환해 주는 행사, 또 이미 카드를 전환한 시민들을 위해서는 커피 또는 편의점 쿠폰 교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기후동행패스도 김포, 고양, 과천, 구리, 성남, 하남, 남양주 등에서 이용 가능한지 ▲불가하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는 거주지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 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서울 시민만 적용 대상이 된다. 김포, 고양, 과천, 구리, 성남, 하남, 남양주 등의 시민들은 해당 지역의 모두의카드 서비스인 '더경기패스'로 전환이 필요하다. -단기권의 이용 범위는 ▲향후 단기권의 이용 범위는 서울 지역과 인천국제공항 하차가 적용되며, 기존의 김포, 고양, 과천, 구리, 성남, 하남, 남양주 등은 이용 가능 범위에서 제외된다. -기후동행카드 3만원 페이백 대책 신청은 언제까지 ▲지난 4~6월 고유가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의 충전·만료 이용자 대상 3만원 페이백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나 외국인이 페이백을 신청하려면 ▲65세 이상 어르신, 거주지 이전자, 외국인, 귀화·주민번호 변경자, 간편인증 수단 미소지자(만 14세 미만, 2G 휴대전화 이용자 등)를 대상으로는 우편·팩스·이메일을 통한 3만원 페이백 수기 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서 출력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 내 팝업 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성명, 카드번호, 계좌번호,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초본(외국인의 경우 외국인사실증명서) 등을 첨부해 송부하면, 수기로 확인 후 페이백이 진행된다. kh99@newspim.com 2026-08-12 11:15
사진
극심한 가뭄 경남 '국가소방동원령'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가뭄과 폭염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있는 경남 지역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다. 소방청은 11일 오후 8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전국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대원 400명을 경남에 긴급 투입,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 발생 우려가 크거나 재난이 발생해 해당 지역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려울 때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조치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국민의 일상과 생업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대응을 넘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국의 가용 소방력을 신속하게 투입해 급수가 필요한 지역에 적기에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해 국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가뭄관리시스템(ADMS)에 따르면 경남의 평균 저수율은 33.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은 물론, 평년 저수율 72%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함양군을 제외한 17개 지역에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내려졌다. 특히 밀양과 거제, 함안 3개 지역은 심각 단계다. 소방청은 이번 동원령에 따라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등 16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인력 400명이 경남으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동원된 소방력은 12일 오전 9시까지 집결지에 모여 13일까지 이틀간 급수 지원 활동을 벌인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자체 소방력만으로 원활한 급수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요청했고, 소방청도 전국 단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동원령을 내렸다. 경남 창원시가 지난 1일 의창국 북면의 한 농경지에 의창소방서의 소방 차량을 활용해 소방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6.08.02 osy75@newspim.com 2026-08-11 23: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