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한국, 세번째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도전…"아직 경쟁국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4~2025년 임기…9월부터 본격 선거전 돌입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올해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은 한국이 오는 2024~25년 임기를 목표로 세 번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에 도전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유엔 가입 30년 동안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책임 선도국가로 성장했고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30주년을 유엔과 또 다른 30년을 여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2024년에서 2025년 임기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뉴욕=로이터 뉴스핌] 김근철 기자 =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 총회장에서 22일(현지시각) 문재인 대통령의 화상 연설 화면이 중계되고 있다. 2020.09.23 kckim100@newspim.com

한국이 비상임이사국에 다시 진출하면 1996∼97년, 2013∼14년 이후 세 번째가 된다.

안보리는 5개의 상임이사국과 10개의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됐으며 2년 임기의 비상임은 매년 절반을 교체한다. 한국이 당선되려면 2023년 6월 전체 193개 유엔 회원국이 참여하는 유엔 총회 선거에서 당선돼야 한다.

한국이 속한 아시아 그룹 내 합의를 통해 단독 후보로 올라가더라도 선거에서 전체 유효표의 3분의 2 이상을 받아야 한다. 현재까지 2024~25년 임기를 목표로 입후보한 아시아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이 당국자는 "우리는 10년 주기로 비상임이사국을 한다는 목표를 삼고 있고, 저희가 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고 전에도 한국 사람들이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열심히 했다는 인식이 있어 다행히 아직은 (경쟁국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런데 표를 많이 얻어야 하기 때문에 올해 9월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아직까지 상대 후보는 없지만 참석하는 국가들의 3분의 2 이상의 득표를 받아야 하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선거캠페인 내용에 대해선 "그간 한반도 문제에 집중해왔지만 앞으로는 기후변화 팬데믹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 대국민 관심 제고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다양한 연중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일관계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안보리는 일본도, 한국도, 인도도 주기적으로 (비상임이사국을) 하는 것을 다들 이해하는 축"이라고 답했다.

일본이 2023∼2024년 임기에 입후보한 것과 관련해선 "일본하고 몽골이 아시아 그룹에서 나와 있다"며 "아시아 지역에서 단일후보가 나오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유엔에 가입한 193개국을 법적으로 구속할 권한을 가지는 안보리는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10개의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된다. 비상임 이사국은 2년 임기로 매년 절반을 교체한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