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LH농협은행 강원본부 영업부 직원 1명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LH농협 강원영업부가 11일 폐쇄됐다.
강원 화천군 사내면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보건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고군분투하고 있다.[사진=화천군]2020.11.23 grsoon815@newspim.com |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에 거주하는 주민 6명(춘천 396번~401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396번 환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조사중이다.
춘천 397번 환자는 서울 용산구 1239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춘천 398번~401번 환자는 춘천 396번 환자와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NH농협은행 강원영업부는 이날 오전 업무 시작전에 직원의 확진 판정이 확인되자 영업부를 폐쇄조치 했다. 또 함께 근무한 직원 20여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7일부터 11일 사이에 농협 강원영업부에 방문한 시민은 이날 7시까지 춘천시 보건소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에 방문,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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