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노정환 신임 대전지검장(53·사법연수원 26기)은 11일 "오로지 국민을 위해 검찰권을 행사함으로써 신뢰받는 검찰, 국민 중심 검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지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법통제라는 검찰의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면서 국민의 인권보장과 정의구현의 최후 보루로서 검찰의 위상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전검찰종합청사 [사진=뉴스핌DB] |
그는 "사회적 능력과 신분에 관계없이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형평성 있게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 정의가 선택되거나 편집되는 불의의 세상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서로 화합하는 검찰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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