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2030 세대와 소통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삼삼한 구리 톡'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과 대화하는 안승남 구리시장.[사진=구리시] 2021.06.10 lkh@newspim.com |
구리아트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가 3명이 패널로 참여해 안승남 구리시장과 청년들이 1대 1 인터뷰 방식으로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일상과 행복, 청년, 꿈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안 시장은 이 시대 청년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듣고 공감하며,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묻고 답하며 소통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 시장은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진취적인 비전을 수렴하고 청년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 하는 대신, 많은 시민이 온라인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달 23일 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에 영상으로 게시된다.
한편 구리시는 시민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 현안을 살피고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 공감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삼삼한 구리 톡'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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