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10일 제30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인구의 대도시 집중으로 지방 중・소도시와 농・어촌지역 지자체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괴산군의회 의원들이 10일 본 회의장에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괴산군의회] 2021.06.10 baek3413@newspim.com |
이어 "지방이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강화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의회는 "교통·문화·교육·의료 등 지방소멸위기지역에 대한 종합적 지원으로 생활기반과 정주여건을 균등하게 조성 할 수 있는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국회, 청와대,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등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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