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여름철 코로나19 예방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코로나19 예방 및 매개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차단하기 위한 이번 대책에 따라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합동방역반을 운영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선소 선별진료소.2021.06.06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시는 보건소내 코로나19 생활방역 2개반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에 대한 살균소독에 나서고 민·관이 함께하는 합동방역반을 구성해 오는 9월 30일까지 하절기 야간방역을 실시한다.
또 보건소는 민원발생 및 방역취약지, 관광지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민간 9개 단체가 참여하는 자율방역단은 해당 마을, 주택가 및 공원 등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역 소독을 진행한다.
아울러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망상해수욕장에 바다보건소도 운영한다.
다음달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되는 망상해수욕장 바다보건소는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유증상자에 대해 현장에서 신속 검사키트를 통한 검사를 진행해 확진자 밀접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 의료조치 필요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현장 조치를 실시하게 된다.
그 외 마을해수욕장 5개소에는 구급약품 등을 지원하고 경미한 환자 현장조치 및 병원후송 등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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