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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신사업 투자'...저평가 지주사의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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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이달 주가 올랐지만 PBR 평균 1배 이하 '여전'
리오프닝 기대 속 자회사 전반 실적 회복 전망
자체 사업으로 몸값↑...SK는 수소·LG는 전장 부품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9일 오후 4시36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수 년간 시장 관심에서 소외됐던 지주사들이 재평가 구간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간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았던 경영 리스크가 해소되고, 리오프닝(경기재개)에 따른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전망되면서다. 아울러 지주사들이 직접 미래사업 투자를 확대하며 자체 몸값도 높이는 국면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의 주가는 이번달 들어 11.5% 오르며 급등세를 보였다. 삼성물산은 1.1%,SK는 1.5%, 한화는 3.2% 올랐다. 한편, 지난달 거래가 재개된 LG는 3.1%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지주사 PBR 2021.06.09 lovus23@newspim.com

최근 지주사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주사들의 평균 주가순자산배율(PBR)은 1배 이하. 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1배 이하면 실제 보유한 자산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의미다. 지주사들에 적용되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은 40~60% 수준이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지주사들이 증시에서 외면 받는 가장 큰 이유는 특정 섹터의 수혜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한 자회사가 높은 실적을 내더라도 다른 자회사의 실적이 부진할 경우 가치를 높게 평가받기 어렵다. 예를 들어, 반도체 섹터가 호황이라면 투자자들은 반도체 자회사 지분을 보유한 지주사 주식을 매수하기보단 해당 자회사의 종목을 사는 것이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

이에 시장에선 지주사들의 자산 가치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돌입하면서 다양한 산업에 지분을 두고 있는 지주사들에 할인율이 높게 적용됐다"며 "그러나 리오프닝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그 동안 부진했던 자회사들의 가치 반등이 가능해 질 것이고, 이는 곧 지주회사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초 투자자들의 집중 관심을 받은 두산은 장기간의 유동성 리스크를 해소하며 경영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졌다. 두산은 지난해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3조6000억원의 지원을 받은 후 자회사 매각, 유상증자 등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이 같은 노력은 주요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의 흑자전환으로 나타났다. 두산중공업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한 1조2230억원을 기록한 한편, 영업이익은 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화는 한화생명보험(18.2%),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95%), 한화솔루션, 한화건설(95.77%), 한화호텔&리조트(50.62%) 등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중 한화솔루션의 경우 1분기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지난 케미칼 부문 호조에 힘입어 영업익은 전년동기대비 52.4% 성장했다. 또 다른 주요 자회사인 한화생명보험은 시중금리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86.2%나 확대됐다.

적극적인 사업 투자로 몸값을 끌어올리는 지주사도 있다. SK는 투자전문회사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4대 핵심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3일에는 미국 수소기업 모놀리스 지분을 일부 인수하며 이사회 의석도 확보했다.

LG 역시 적자 사업을 폐쇄하고 신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LG의 주요 자회사인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부 매각을 단행했으며, 오는 7월에는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의 합작법인(JV)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신설 JV는 전기차 업체들로 부터 수주를 받아 파워트레인을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 LG에 꼬리표처럼 따라 붙었던 자체 사업의성장에 대한 갈증도 올해 이후로는 예상보다 쉽게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계열분리 이후 LG와 LX홀딩스간 지분교환 절차가 지연되면서 최근 주가는 조정 국면에 놓여있다. 계열분리의 마지막 단계로 LG의 구광모 회장의 LX홀딩스 지분 15.95%와 LX홀딩스의 구본준 회장의 LG지분 7.72% 간 지분 맞교환이 남아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애널리스트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구광모 회장의 LX홀딩스는 1000억원대 초반에 그치는 반면, LG의 지분은 10배인 1조원에 이르기 때문에 시장에선 'LG 측에서 지분교환 전까지 호재를 자제하지 않을까'라는 추정을 하는 것 같다. 이 절차가 마무리 되면 주가가 제자리를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하반기 투심 회복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올 초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돼 있는 가운데 재계를 중심으로 사면 건의가 이어지고 있다. 은경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해 있는 만큼 주가는 지배구조 또는 오너 리스크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지주회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인 약 60%의 NAV 할인율을 적용 받고 있는 만큼 관련 리스크가 해소될 경우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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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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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흔든 구글 '터보퀀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구글이 공개한 새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V(key-value) 캐시를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비용 하락이 AI 확산을 자극하는 '제번스 역설'이 작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메모리 6분의 1로…속도까지 끌어올린 '터보퀸트'2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LLM은 문장을 생성할 때 이전 대화 내용을 'KV 캐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한다. KV 캐시는 모델이 이미 처리한 단어들의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로, 같은 계산을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GPU 메모리를 빠르게 소모한다. 그동안 업계는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메모리 한계가 속도 저하와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터보퀀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 기술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바꿔 같은 정보를 훨씬 적은 용량으로 담아내는 데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했다면, 터보퀀트는 이를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으로 단순화해 표현한다. 구조 자체를 바꿔 압축 효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여기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더해졌다. 극히 적은 추가 데이터로 오류를 보정해 정확도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기존 압축 기술의 한계였던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를 적용하면 KV 캐시 메모리를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장 용량도 기존 16~32비트에서 약 3비트 수준까지 낮아진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연산 속도도 함께 개선돼, 일부 환경에서는 최대 8배까지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의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모리주 급락에도…"수요 감소는 과도한 우려"터보퀀트가 공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메모리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경우 향후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 주가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를 구조적 수요 감소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터보퀀트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별 AI 모델 단위의 효율 개선일 뿐 전체 수요 감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경우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단순 저장 용량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터보퀀트와 직접적인 대체 관계에 있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모리 효율화 흐름과는 별개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효율 높일수록 수요 늘어…'제번스 역설' 재현할 수도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제번스의 역설'이다. 기술 발전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산업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1990년대 인터넷 확산 초기에는 이메일과 디지털 문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PC와 프린터 보급, 웹 문서 출력 증가가 맞물리며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효율 개선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내세운 딥시크(DeepSeek) 공개 당시 반도체 업종 주가가 단기 급락했지만, 이후 AI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개선되더라도 수요 감소로 직결되기보다는 AI 활용 확대를 통한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텍스트 윈도우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 온디바이스 AI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3-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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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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