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14일 광화문1번가 통해 투표 실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10일부터 14일까지 광화문1번가를 통해 실시된다. 지자체가 계획 중인 지역균형 뉴딜 사업 가운데 향후 성과가 기대되고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사업이 공모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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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대상 사업은 디지털뉴딜 21건, 그린뉴딜 17건, 기타 2건 등 총 40건이다. 161개 지자체가 제출한 252건을 분야별 전문가가 먼저 선정했고, 국민이 창의적이고 사업 효과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사업을 분야별로 3건씩, 총 6건을 골라 투표하면 된다.
대국민 투표 이후 서면심사 결과(50%)와 국민투표 결과(50%)를 반영해 총 24건 내외를 올해 말에 개최되는 경진대회 발표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대국민 투표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우수한 지역균형 뉴딜 사업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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