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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금농장 맞춤형 방역관리 강화

기사입력 : 2021년06월14일 13:01

최종수정 : 2021년06월14일 13:01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지역 가금농장에 대한 주요 가금질병 모니터링 검사·분석 결과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 동물위생시험소는 8일 제주지역 가금농장에 대한 주요 가금질병 모니터링 검사·분석 결과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1.06.08 mmspress@newspim.com

도는 가금농가 질병 관리 지원사업의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에 뉴캣슬병, 전염성기관지염, 살모넬라 등 9종의 주요 가금질병 검사를 실시했다.

10농가에 대해 2회에 걸친 뉴캣슬병 등 100건의 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1800건의 항체검사에서도 대부분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되어 온 국비 지원사업으로 도내 양계 질병 및 사양관리 컨설팅 자문단과 연계해 행정시에서 대상농가를 선정하고, 시험소에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농가별 맞춤형 방역관리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는 뉴캣슬병 등 9종의 가금질병에 대해서 연 5회 이상 항원·항체 검사로 진행되며 이를 기초로 해당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질병 및 사양관리 지도가 시행된다.

제주도 최동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향후에도 도내 가금농가에 대한 질병 모니터링 시스템을 계속 강화하고 검사결과 등을 분석해 사후관리까지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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