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1.06.08. lkh@newspim.com |
시는 지난 겨울철 지속된 한파와 폭설로 파손된 각종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한파피해 도로정비 계획과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인 봄철 도로정비 계획을 각각 수립해 병행 추진했다.
또 여름 집중 호우 등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해 여름철 도로환경 정비 계획과 가을철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의 노후포장보수, 배수시설정비 등에서 우수성을 인증 받아 인구 20만 이상 50만 이하의 B그룹에 속한 10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청석교차로 중앙분리대 철거로 청석교차로 지체 해소와 신산초·대원초·마지초·해솔초·한가람초·지산초교 등 학교 앞 노후도로정비 등을 완료했고 '책향기교차로 상습정체구간 개선사업' 등 5개소의 교차로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노선 도로 포장정비와 퇴색차선 재도색, 도로이정표, 가드레일 등 도로시설물 정비를 완료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도로이용 및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시에서 안전한 도로환경과 시민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최종 평가 결과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어 경기도는 물론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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