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망덕포구~배알도~배알도근린공원을 연결하는 해상보도교 2개소의 완전 개통을 앞두고 명칭 공모를 통한 브랜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섬진강 망덕포구와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해상보도교 2개소 명칭 공모로 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망덕포구~배알도~배알도근린공원을 연결하는 해상보도교 전경 [사진=광양시] 2021.06.07 wh7112@newspim.com |
오는 16일까지 누구나 공모에 응모 가능하다. 18일까지 자체 심사를 통해 5개 내외의 명칭을 1차 선정한 후, 시민 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명칭을 선정한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해상보도교가 개통되면 배알도를 중심으로 근린공원과 망덕포구를 잇는 특별한 해상 로드가 펼쳐지고, 짚라인까지 준공되면 배알도 일대는 액티비티 공간으로 변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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