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청양군은 2022년도 농어촌 생활 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청남면 인양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위생과 관련된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취약계층 돌봄 활동,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저으로 하고 있다.
청양군이 2022년도 농어촌 생활 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청남면 인양리 위치도 [사진=청양군] 2021.06.03 kohhun@newspim.com |
군은 6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택 정비 수요 등 기초조사를 통해 필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계획 수립 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국비 15억원 포함 2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2022년부터 4년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주택 정비, 담장 개량, 생활 기반 개선 등을 추진한다.
김선식 군 농촌공동체과장은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모사업인 만큼 반드시 유치하도록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2020년 장평면 미당1리, 2021년 목면 화양1리에 대한 공모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