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청양군은 3일 군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크카드형 청양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 이로써 청양사랑상품권은 종이, 모바일에 이어 3종 결제 체계를 갖췄다.
카드형 상품권은 NH농협카드, 한국조폐공사 제휴 아래 선불 형태로 출시됐으며 카드 발급과 충전은 스마트폰 앱이나 농협 방문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오른쪽)가 NH농협은행에서 출시를 앞둔 체크카드형 청양사랑상품권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2021.06.03 kohhun@newspim.com |
군은 카드형 상품권 출시로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지는 만큼 구매자와 사용처가 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클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60억원 규모의 농어민수당 또한 카드형 상품권 신청 후 자동충전이 가능해 방문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고 종이 상품권 발행비용도 줄일 수 있다.
군은 6월 말 우체국 카드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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