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이건희 미술관의 남해안남중권 지역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영·호남 9개 시장·군수는 2일 11시 30분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건희 미술관 남해안 남중권 유치와 수도권 건립 반대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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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핌] 서동림 기자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2일 11시 30분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건희 미술관 남해안남중권 유치와 수도권 건립 반대'를 호소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오봉 여수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조규일 진주시장 2021.06.02 news_ok@newspim.com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이날 "남해안 남중권은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인적, 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이 곳에 이건희 미술관이 신설된다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수도권과 대칭축에 있는 남해안을 집중 발전시킴으로써 수도권에 쏠려있는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진주·사천·남해·하동 등 경남 4개 시·군과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 등 전남 5개 시·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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