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태웅로직스가 정부 수출 지원 사업 수행을 통해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는 2021년도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의 국제운송 서비스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 기관 선정을 통해 신규 화주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로운 고객사에 운임과 스페이스 확보 등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장기적인 고객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은 수출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에 바우처 형태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바우처를 발급받은 기업은 국제운송, 통번역, 해외규격인증 등 13가지 서비스 분야를 활용할 수 있다.
태웅로직스는 △전문성 △수행역량 △수행실적 △조직규모 △재무성과 △재무안정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 국제운송 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내년 말까지 해상 및 항공 수출화물의 운송 등을 주요 서비스로 수행하게 된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는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수의 수출유망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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