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도시교통공사는 지난달 1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기사와 밀접 접촉자 등 22명이 격리되면서 차질을 빚었던 시내버스 운행이 1일부터 정상화된다고 밝혔다.
운행이 중단됐던 바로타 B5 버스.[사진=세종시] 2021.06.01 goongeen@newspim.com |
공사에 따르면 운행이 중지됐던 바로타 B5와 운행 간격을 조정했던 221번 노선이 지난달 28일부터 운행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201번, 203번, 1004번은 1일 첫차부터 정상적인 운행을 재개한다.
코로나로 격리됐던 기사들은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공사는 전체 기사들을 상대로 자체적으로 실시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도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기·종점지에서 운행 종료 후 차량을 소독하고 운행대기 중인 차량에 대해서도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지침 준수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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