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공공기관이나 공원, 버스정류장 등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와이파이 추가 구축사업을 올 6월부터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리시 공공와이파이.[사진=구리시] 2021.05.31 lkh@newspim.com |
이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시청 등 관공서 27개소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원, 복지시설, 체육시설, 전통시장 등 182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6월부터 추가 설치되는 공공와이파이는 공원, 버스정류장, 복지지설 등 105개소로 구리시 공공와이파이 설치장소는 총 314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또 올해부터 제공하는 공공와이파이는 공공기관 방문, 공원 산책,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 다수 이용자가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기가(GIGA)급 속도로 구축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공공기관 외에 유동 인구가 많은 돌다리, 전통시장 등 시 전역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어디서든 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구리시'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와이파이 이용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인터넷 검색창에서 '공공와이파이(www.wififree.kr) '를 치면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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