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초선모임 '더민초', 부동산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민심 전달할 듯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모임 '더민초'가 내달 3일 문재인 대통령과 차담회를 가진다.
더민초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초선의원 81명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초선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겠다는 대통령 의지가 있었다"고 전했다.
더민초는 이 자리에서 4·7 재보궐선거 참패 후 부동산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민심동향과 초선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더민초는 지난달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문 대통령과 초선 간 소통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당시 더민초 운영위원장 고영인 의원이 "의원들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할 기회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고, 이 수석은 "추진할 수 있으면 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모임 '더민초' 운영위원장 고영인 의원이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민초 화상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1.04.22 leehs@newspim.com |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