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이 주관한 '지식재산 성과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지식재산센터 성과평가는 특허청에서 매년 초 전국 27개 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과 지식재산창업촉진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실적을 외부 전문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평가 후 우수센터를 선정한다.
전남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은 전라남도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지역 발명풍토조성 및 지식재산권 인식제고, 지식재산권 창출촉진 및 적극적 활용 도모, 지역기업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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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0.04.09 kh10890@newspim.com |
이번 성과평가에서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조직관리 측면에서 책임경영 실현을 위한 수행과제 도출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성과창출 부문에서는 맞춤형 연구개발(R&D) 추진전략과 지식재산(IP) 사업화 연계 컨설팅을 진행해 전남지역의 K-방역 해외진출기업, 소부장 기업 등에게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그를 통한 매출 증대 등을 이끌어 낸 점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남 지식재산조례 개정을 통해서 전남지식재산센터가 전남지역의 IP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앞으로도 전남지역에서 지식재산 기반 업무추진을 진행하는 기틀을 만든 점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도 전남도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통해 전남도에 지식재산 우수기업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