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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다치지 마"…K-조선, 로봇·AI로 '안전한 현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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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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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찾아 K-조선 안전·미래 비전을 점검했다
  • HD현대는 2030년까지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조선소·AI·로봇 기반 안전 생산 체계 구축에 나섰다
  • 고부가 선박 수주 경쟁에서 작업장 안전과 ESG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며, 정부도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 HD현대중공업 야드 시찰…현장 안전관리 점검
HD현대, 4.5조 안전 투자·FOS 프로젝트로 스마트조선소 전환
용접 로봇·AI 기반 안전관리로 작업자 위험 노출 최소화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아빠 올 때 치킨! 다치지 말고."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한 울산 HD현대중공업 야드 곳곳에 걸린 이 문구는 오늘날 K-조선이 나아갈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수주 호황을 맞은 한국 조선업의 경쟁력이 이제 '더 많이, 더 빨리' 짓는 생산능력을 넘어, 현장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생산 체계와 이를 뒷받침하는 첨단 기술로 확장되고 있다.

대형 선박 건조 현장은 거대한 블록과 크레인, 고소 작업, 용접·도장 공정이 동시에 이뤄지는 대표적인 고위험 산업 현장이다. 한순간의 부주의가 인명 피해와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선업계는 스마트조선소와 로봇,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앞세워 작업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공장 외벽에 부착된 안전 사인물. [사진=HD현대]

◆ '고위험 조선소' 바꾸는 4.5조 투자…안전도 경쟁력

HD현대중공업은 1972년 설립된 국내 최초 대형 조선소이자 세계 최대 규모 조선소다. 현재 14개 도크에서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LNG 운반선, LPG 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등을 건조하고 있다. 축구장 6~8개 규모의 도크에서는 초대형 선박 블록과 대형 크레인, 용접·도장 작업이 동시에 움직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경쟁력을 떠받치는 공간이지만, 그만큼 체계적인 안전 관리가 요구되는 현장이기도 하다.

조선소는 산업 현장 중에서도 사고 위험이 높은 업종으로 꼽힌다. 선박 한 척은 수십만 개 부품과 대형 블록을 결합해 완성된다. 원청과 협력사 인력, 대형 장비, 고소 작업, 화기 작업이 같은 공간에서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다. 어느 한 공정에서 안전 관리가 흔들리면 작업자 안전은 물론 납기와 품질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HD현대가 그룹 차원에서 안전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내세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HD현대는 지난해 9월 2030년까지 5년간 총 4조5000억원 규모의 안전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조선소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 설비 확충, 위험 공정 자동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안전 전환은 스마트조선소 구축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다. HD현대는 2021년부터 조선 부문 계열사를 중심으로 FOS(Future of Shipyard)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FOS는 조선소를 디지털 트윈, AI, 로봇 기반의 미래 첨단 조선소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2030년까지 '지능형 자율 운영 조선소' 구현을 목표로 한다.

FOS 1단계의 핵심은 실제 조선소를 3D 가상공간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트윈포스'다. 트윈포스는 조선소 현장의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가시화해 건조 공정 상황과 설비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생산 계획과 안전 지침 등을 일원화해 관리하면서 작업자가 공정 정보와 안전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열린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를 마친 뒤 현장 부스를 방문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청와대]

◆ "용접은 이것이 하는구나"…대통령도 주목한 AI 로봇

로봇과 AI 적용도 같은 흐름이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로보틱스는 지난해 12월 생산 공정 자동화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소 주요 생산라인에 로봇·비전·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실제 작업 환경에서 검증해 최적 공정 모델로 표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이 현장에서 살펴본 조립 크레인형 용접로봇도 대표 사례다. 이 로봇은 대형 판넬 블록의 조립 생산성과 저숙련 작업자의 용접 능률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전면에 설치된 비전 센서와 내부 AI 모델을 활용해 작업 영역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용접 경로와 작업 정보를 생성한 뒤 연속 용접을 수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센서를 통해 용접을 시작할 지점과 종료할 지점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시작점과 종료점을 스캔한 뒤 용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넣는 것까진 사람 손으로 하고, 거기다가 용접은 이것이 하는구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로봇의 학습 방식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2022년부터 썼다고 하니 상당히 오래됐다. 그때도 이미 인공지능에 의한 학습을 썼던 것이냐"고 물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그때는 DX 정도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AX까지 들어가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조립 크레인형 용접로봇은 다수의 로봇을 작업자 1명이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AD 프로그램 연동 기술도 적용돼 작업자 개입을 최소화하고, 저숙련 작업자도 고품질 용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선소에서 용접은 고열과 화기, 반복 작업이 동반되는 대표적 고위험 공정인 만큼, 이 같은 로봇 시스템은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작업자의 위험 노출을 줄이는 기술로도 의미가 크다.

간담회장 전시물에서도 안전·자동화 전환 흐름은 이어졌다. 현장에는 AI 기술을 활용하거나 운반이 가능한 용접 로봇, 도장 VR 기기 등 선박 건조 과정에 활용되는 최신 장비들이 배치됐다. 용접과 도장은 조선소에서 작업 강도와 위험도가 높은 공정으로 꼽힌다. 업계는 로봇과 가상현실 기반 교육 장비를 활용해 작업자의 위험 노출을 줄이고 숙련도 편차를 낮추는 방향으로 생산 시스템을 바꾸고 있다.

대형 선박 건조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과 용접 로봇을 활용해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AI 일러스트=이찬우 기자]

◆ 선주가 보는 건 선박만이 아니다…안전이 수주 경쟁력

최근 K-조선은 LNG 운반선과 암모니아 운반선 등 고부가 선박을 중심으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고부가 선박일수록 설계와 건조 난도가 높아지고 현장 작업의 복잡성도 커진다. 이 대통령도 카타르 등이 발주한 LNG 운반선의 건조 상황을 확인하고, 노르웨이가 발주한 LNG 운반선 내부를 시찰했다. 고난도 선박일수록 품질 관리와 함께 안전한 작업 환경의 중요성도 커지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조선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안전 투자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선주들이 납기와 품질뿐 아니라 ESG와 작업장 안전 수준을 주요 평가 요소로 보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어서다. 안전한 작업장 구축은 기업 이미지 차원을 넘어 수주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대통령도 현장 노동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시찰을 마친 뒤 "세계 최고 수준의 K-조선 경쟁력은 무엇보다 현장 노동자들의 숙련된 기술과 헌신 덕분"이라며 "대한민국 조선산업이 미래 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수주 호황을 맞은 K-조선은 다시 세계 시장의 중심에 서고 있다. 그러나 다음 단계의 경쟁력은 더 많이, 더 빨리 짓는 데서만 나오지 않는다. 고난도 선박을 안정적으로 건조할 기술력과 함께 현장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갖추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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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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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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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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