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12개소에 안심스크린 설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화장실 좌・우 칸막이의 하단부 공간을 막아 휴대전화 등 촬영기기의 촬영차단을 위한 안심스크린 시설을 설치했다.
괴산군이 불법촬영 방지를 위해 설치한 안심스크린.[사진=괴산군] 2021.05.31 baek3413@newspim.com |
군은 ▲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터미널 ▲괴산국민체육센터 ▲괴산관광지공용주차장 ▲문광 소금랜드 주차장 화장실 ▲청천 후평공중화장실 등 총 12개소에 안심스크린 104개를 신규 설치했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괴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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