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10일 463명을 기록한 후 이후 20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0명 늘어 누적 13만9910명(해외유입 9034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한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가 533명 늘어 누적 13만9천431명이라고 밝혔다. 2021.05.29 yooksa@newspim.com |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64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발생건의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159명, 경기에서 156명이 신규 확진됐다. 인천에서는 18명이 추가되며 수도권에서만 333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13명), 대구(20명), 강원(17명)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는 광주 9명, 대전 7명, 울산 6명, 세종 6명, 충북 6명, 충남 5명, 전북 7명, 전남 9명, 경북 9명, 경남 9명, 제주 8명 등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402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1838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046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9908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42명으로 총 13만381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격리자는 757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57명(치명률 1.40%)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는 16만3457명이 신규 접종하며 총 539만9015명으로 늘어났다. 2차 접종 신규 접종자는 8532명으로, 총 214만3293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