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 유흥주점과 외국인모임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2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632명으로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07명, 퇴원 4409명, 사망 16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시 7명, 양산시 2명, 창원시 1명, 거제시 1명, 창녕군 1명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4624번~4628번, 4630번, 4631번 등 7명이다.
경남 4624번, 4626번~4628번, 4630번 등 5명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4명(경남 4626번~4628번, 4630번)은 종사자이고, 1명(경남 4624번)은 이용자이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17명입니다.
경남 4625번은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66명이다.
경남 4631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는 경남 4634번, 4635번 등 2명이며 각각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창원 확진자인 경남 4629번은 경남 4609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4632번은 해외입국자이다. 창녕 확진자인 경남 4633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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