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윤종록 교수 위원장 선출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윤사모)'이 주도하는 가칭 '다함께자유당'이 28일 광주시당 창당대회를 가졌다.
광주 제이아트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의장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조선대학교 경영학부 윤종록 교수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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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8일 오후 광주 제이아트웨딩홀에서 다함께자유당 광주시당 창당대회가 열렸다. 이날 광주시당 창당준비위원장에는 윤종록 조선대 경영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2021.05.28 kh10890@newspim.com |
윤종록 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광주에서부터 윤석열 바람을 일으켜 새로운 인물과 함께 광주의 역사를 새롭게 쓸 것"이라며 "영·호남이 함께 시대정신을 이어받아 정의, 공정,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성덕 중앙당 창당준비 위원장은 "근대사에서 불행했던 사건 중에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빼놓을 수 없다"며 "다함께자유당은 5·18 민주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시대정신인 정의, 공정,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99명이 참석했다.
다함께자유당은 오는 2022년 3월 9일 치러지는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정당을 목표로, 전국 16개 시·도당 창당을 조만간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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