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26일 오후 10시 34분께 부산시 기장군 공수마을 앞 해상으로 승용차가 추락했다.
부산해경이 26일 오후 10시 34분께 부산시 기장군 공수마을 앞 해상으로 추락한 승용차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1.05.27 news2349@newspim.com |
운전자 A(40대)씨는 자력으로 탈출해 119를 경유해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송정파출소 육상팀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확인한 결과, 수심 1m정도에 차량이 잠겨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 조사에서 운전자 A씨는 "공수 아랫목 앞 레저보트 매어두는 항포구에 진입 중 운전 미숙으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게 엑셀을 밟았다"고 진술했다.
운전자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사고차량은 27일 0시 40분께 보험회사 렉카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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