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6군단 군관사 협의이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천시-국방시설본부, 6군단 군 관사 협의이전사업 착공식 개최.[사진=포천시] 2021.05.26 lkh@newspim.com |
이날 착공식은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박양동 6군단장, 국방시설본부 임태규 사업관리부장,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경과보고, 축사, 축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6군단 군관사 협의이전사업은 지난 2019년 포천시와 국방시설본부 간 합의각서 체결로 추진한 기부대양여사업으로, 태봉공원 내 군 관사 2동을 철거해 신읍동 진군회관 부지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군 관사 규모는 연면적 3118㎡, 지상4층, 84세대로 총 사업비는 약 81억 원이다.
연내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군 관사 협의이전을 적극 협조해 준 6군단과 국방시설본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은 군과 지자체가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태봉공원 내 기존 군 관사부지에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수영장,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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