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세무직 공무원들이 '청양 온세(稅)미로' 연구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온세미로는 순수 우리말 온새미로(언제나 변함없이)에서 착안, 언제나 변함없이 세금 관련 연구에 집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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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세무직 공무원들이 지방세 연구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청양청] 2021.05.25 kohhun@newspim.com |
온세미로는 매월 2회 이상 토론의 날을 운영하는 등 세수 여건이 열악한 청양군의 재정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새 세원 발굴과 공평과세를 중심으로 납세자 불편 사항 개선방안 마련까지 전 방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법령에 대한 개선 과제는 2022년 상급기관 건의 사항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한재선 회장은 "세원 발굴과 납세자 권익 보호, 현장 사례 축적은 세무직 공무원이 갖춰야 할 중요 자질"이라면서 "각자의 전문 영역을 공유하면서 민원 해소 방안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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